걸음마 2

나들이~~

지난 주말에 뜻하지 않게 나들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필우 아빠가 자동차에 후방카메라를 달기위해 오금동의 한 카센타에 갔는데 바로 옆에 이런 공원이 있더군요.. 그래서 자동차 수리가 다 되길 기다리는 동안 이렇게 봄나들이를 즐겼답니다... 날씨가 좀 흐리고 쌀쌀해서 필우의 옷이 두꺼운것이 좀 무거워 보이지만 노란 개나리들이 봄임을 알려주네요..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엄마와 함께 잘 걷고 있지요,, 요즘 필우는 걷는것에 재미를 붙여 계속 갇는답니다... 걷다가 엄마와 함께 사진 한장 찰칵~! 다리도 있더라구요,, 다리를 건너다가 아빠와 함께 찰칵~! 그런데 필우가 반대방향으로 막 걸어갑니다....ㅎㅎ 그리곤 다시 아빠에게로 돌아오네요,,,^ ^ 이젠 정말 필우가 요즘 좋아하는 계단 오르기..

pil 이야기 2008.04.15

구두를 신었어요,,,

이제 제법 걸음마를 잘 하는 필우가 신발에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현관에 있는 신발들을 신으려고 하고, 자신의 운동화를 내려놓고 신으려고 발을 넣으려 애쓰기도 합니다.. 이날은 늦은밤에 아빠의 구두안에 어느새 혼자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리고는 거울에 신발신은 자기모습을 열심히도 보는군요,, 이제 밖에 나가자고 많이 조를것 같네요,, 날이 따뜻해지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pil 이야기 200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