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이는 블럭놀이를 참 좋아합니다. 한동안 정말 저렴한 네모블럭을 갖고 이런 저런 터널 만들다가 웅진 수학동화를 들였더니 거기에 교구감으로 있는 커다란 나무 블럭 몇 개 더 추가해서 놀다가, 또 국기도미노도 블럭과 함께 잘 갖고 놉니다..^^ 블럭을 하나 사줘야겠다~싶어서 들인 우드블럭의 꾸미기 블럭입니다. 이걸 사주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들어낼 때마다 감탄이 됩니다.^^ 예전에는 그냥 높게만 쌓더니, 점점 만들어내는 결과물이 발전하고있습니다,,^^ 계속 쭉 사랑받는 건 바로 터널이네요. 멋지게 터널을 만들고 그 밑으로 기차나 자동차들이 지나가게 합니다. 엄마보고 꼭 같이 만들자고 해서는 엄마가 만들고 나면 자동차나 기차로 확 밀어버리지만,, 엄마가 만들면 꼭 '와 ~ 엄마 진짜 잘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