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 이야기/pil 일상

[091007] 블럭 놀이

ssil 2009. 10. 17. 13:55

필이는 블럭놀이를 참 좋아합니다.
한동안 정말 저렴한 네모블럭을 갖고 이런 저런 터널 만들다가
웅진 수학동화를 들였더니 거기에 교구감으로 있는 커다란 나무 블럭 몇 개 더 추가해서 놀다가, 또 국기도미노도 블럭과 함께 잘 갖고 놉니다..^^
블럭을 하나 사줘야겠다~싶어서 들인 우드블럭의 꾸미기 블럭입니다.
이걸 사주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들어낼 때마다 감탄이 됩니다.^^
예전에는 그냥 높게만 쌓더니, 점점 만들어내는 결과물이 발전하고있습니다,,^^

계속 쭉 사랑받는 건 바로 터널이네요.
멋지게 터널을 만들고 그 밑으로 기차나 자동차들이 지나가게 합니다.

엄마보고 꼭 같이 만들자고 해서는 엄마가 만들고 나면 자동차나 기차로 확 밀어버리지만,,
엄마가 만들면 꼭 '와 ~ 엄마 진짜 잘 만든다..'라고 칭찬도 해 줍니다.^^

필우가 만든 성..

 

터널을 만들고 그 위에 작은 굴착기를 올려두었다..

 

필우가 만든 제일 큰 성..

 

블럭 쌓는 필이

블럭도 참 많은 종류가 있던데,,,
자석블럭이나, 틱탑, 카프라, 가베....이런걸 다 사줄 수도 없고,
교구를 선택하는 것도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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