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12

[190822] 다이어트 (2일차)

​어제는 음식을 안먹고 비우는 한약과 쥬스만 먹었는데, 특별히 배가 고프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녁부터 두통이 좀 있더니 오늘 아침까지 이어져서 그게 조금 힘들었습니다. 2일차인 오늘은 아침, 점심, 저녁 모두 "흰죽 반공기+한약3알" 그리고 저녁식사 후에는 장에 도움을 주는 한약15알까지 먹었습니다. 아침에 화니와 필이가 운동을 하러 갈 때, 힘은 없었지만 따라가서 20여분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체중을 제보니 2kg이 감량되었더군요. 하루만에(?) 굶어서 그런가(?) 아무튼 우선 비우는 한약이 끝나고 내일부터 일반식사가 시작되면 다시 돌아오나(?) 그런 의심은 들었지만 그래도 2kg이나 감량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의원에서 하라는대로 잘 따라해서 목표한 바를 이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90821] 다이어트

시리 다이어트 시작! 필이를 낳고 13년 언제부터인가 이 최고치 몸무게가 내려가질 않습니다..ㅜㅜ 작년에 같은 교회의 청년이 날씬해지고 이뻐졌길래 비결을 물었더니 '한의원'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사실 저는 관심이 없었는데, 화니씨가 뚱뚱해져가는 아내의 모습이 안타까웠나봅니다.ㅜㅜ 적극적으로 가보라고 말한지 거의 일 년 만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한의원 처방대로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8월초에 예약을 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가장 빠른 예약이 9월이더군요.. 의사도 많은데 이렇게 꽉 차있을줄이야,, 깜짝 놀랐습니다. 다행히 펑크가 난건지 운좋게 8월8일 오전 예약을 찾아서 할 수 가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한의원으로~ 지하철역과도 가깝고 찾기는 쉬웠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1층 맥카페에서 커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