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이가 처음으로 수영장엘 갔습니다.. 야외 수영장은 엄마도 처음입니다,,,,ㅎㅎ 교회 유아부에서 수영장 나들이를 간다기에 필이랑 엄마랑 따라나섰습니다,,, 오늘 필이에게는 처음 물놀이나 마찬가지입니다,, 3년 전에 준비했던 수영복 튜브 다 한번도 못썼고, 작년에도 바다가서 모래에서만 놀고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영장 나들이는 기대가 컸습니다..^^ 3년 전에 산 튜브도 가져가도,, 수영복, 수모, 수경, 래쉬가드까지 준비를 완벽히 하고 ,,^^ 수영장으로 go go~!! 필이가 요즘 수영장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물안경도 뜬금없이 사달라고 하고,, 혹시 작년에 사둔 수영복이 작지는 않을까싶어서 꺼내 입혀 봤는데,, 수영복은 물론이고 수영모자까지 벗지 않겠다고 해서 애먹기도 했습니다,, 오는 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