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계획은 화니가 사무실에 일하러 간다길래... 필이랑 시리랑 따라가서 사무실서 놀다가 도서관에도 가고, 맛난 점심먹고, 그러려고 했는데, 시리가 밤에 좀 늦게까지 일하고 피곤해서, 그냥 화니 혼자 사무실에 나가기로 해서, 자칫 그냥 방콕하는 토요일이 될뻔했지만, 며칠전 웅진에서 준 학습메니저에 '삼성어린이박물관'이 소개되어 있었던 게 생각나서 이참에 가보자 하고 나섰습니다. 점심 때 쯤 화니가 일을 마친다기에 필이랑 시리는 버스타고 천호까지만 가서 화니 차에 합류했습니다. 삼성어린이박물관은 잠실에 있어서 금방 갈 수 있었습니다. 지하주차장이 만차라 길건너 외부주차장에 세웠는데, 박물관 문닫는 시간보다 30분 일찍 차를 빼야한다는 조건으로 주차비는 무료였습니다. 밥먹고 박물관보고 족히 두시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