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주말 저녁 필이네 밥상입니다. 전날 시골에 다녀온지라 된장국도 가져오고, 고춧잎도 가져와서,,, 나물무치고, 오뎅볶고, 오이썰고,, 텃밭에서 따온 완두콩밥을 짓고,, 시골에서 돌아오는 길에 퇴촌 토마토 밭에서 사온 토마토까지 후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반찬이 엄청 많아보입니다.^^ 완두콩밥, 아욱된장국, 김치, 야채피클, 고춧잎나물, 오징어채볶음, 오뎅야채볶음, 생오이, 토마토슬라이스 필이가 콩 중 제일 잘 먹는 완두콩,,밥,, 더구나 텃밭에서 직접 따온거라서 더 맛있습니다. 고춧잎나물무침 어린고춧잎을 따주셔서,,, 살짝 데쳐서, 무쳤습니다. 필이가 너무 잘 먹어서 아주 성공한 반찬입니다.^^ (소금, 들기름, 깨, 매실엑기스를 넣고 무쳤습니다) 오뎅만 볶기에 좀 부족해보여서,,,, 양파, 파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