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필우가 어린이집에서 롯데월드로 가을소풍을 다녀온 후 엄마 아빠랑 같이 꼭 가자고 약속을 했었는데,, 이래저래 그 약속을 못지키다가 드디어 지켰다... 필우가 유치원을 마치고 온 후에 바로 출발해서 야간개장을 이용했다.. 날이흐려 혹시 비가 올까? 걱정이 되었지만,,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노는데 지장은 없었다. 필우가 2살때 멋모르고 데려갔을때랑은 다르게 이제 필우가 너무 좋아하고 신나하며 노니까 엄마 아빠도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 너무재밌어서 밤늦게 집에가자는 필우다,,^^ 그래서 진짜 밤 늦게 집에왔다... 필우는 너무 좋았다고 내일 또 오자는 필우다~~~^^ 회전목마를 3번을 탔다.. 제일먼저 회전목마가 타고싶다고해서 탔는데 타면탈수록 너무 행복해하는 필우~^^ 얼굴이 아주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