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2

[090725] 어린이집 나들이

필dl가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갔습니다.. 이번에 아빠가 맡아서 하는 일이 중계동에 있는 어린이집 일인데,, 엄마도 몇 타임의 미술치료 보조교사와 미술교사 역활을 해야 해서,, 필이도 함께 갔습니다. 첫 날은 필이를 시어머님께 맡겨두고 갔었는데, 막상 가보니 필이가 와 있어도 무리가 없어보여서 데리고 갔습니다..^^ 그 곳 어린이집에 있는 아이들이 4세 이하의 아이들이라서 필이가 있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필이는 수업엔 당연히 별 관심없고, 그저 어린이집에 있는 미끄럼틀만 신나게 타느라 엄마도 한 번 안찾고 원없이 미끄럼틀을 타고 집에왔습니다,,^^ 아이들과는 젼혀 어울리려 하지 않는 필이입니다. 방 한가득 색종이 풀장에서 풍선과 색종이 던지며 아이들 신나서 노는데,, 필이는 그 정신없는 구석에서 ..

[090712] 그림그리기

비가 엄청내리는 주일날,, 아빠 사무실에서 일이있어서,,, 성환전도사님 부자와 우리가족이 함께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필이는 찬양이 형아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필이와 찬양이.... 처음엔 둘 다 열심히 그립니다... 찬양이 형아가 색연필을 돌리자 필이도 열심히 돌립니다...ㅎㅎ 여전히 찬양이는 열심히 그립니다,, 그런데 필이는... 아무래도 형아의 그림이 더 잘그려서 멋진가봅니다,, 어째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네요,,ㅎㅎ '에이 다시그려야지~~' 그러려는지,,, 다음장으로 넘기는 필이~~^^ 찬양이가 필이랑 잘 놀아줍니다.. 더 자주 볼 수있는 기회가 많으면 좋을텐데,, 멀리 떨어져 사니 만나기가 쉽지않습니다,,^^ 고마운 찬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