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놀이 3

[101101] 쌀 놀이

필이의 쌀 놀이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집엔 백미가 없고 현미와 각종 잡곡만 있는데,,, 조용하다 싶었더니,, 쌀을 쏟아 이렇게 놀고 있습니다. 너무 기가막혀서 웃음만 나왔네요. 그냥 놀게 두자 싶어서, 맘껏 놀아라 했더니 아주 맘놓고 놉니다,,^^ 쌀들을 펼쳐놓고 혼자 조용히 잘도 놉니다.. 자동차가 지나가면서 길을 만들어내는게 재밌나봅니다,, 도로라네요. 이렇게 몇 시간을 놉니다. 시리는 이거 치우느라 정말 고생했습니다,,,ㅠㅠ

[100909] 아빠와 함께 농구를

필이아빠가 몸이 않좋은지,,,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해서 미사리에있는 해물찜집에 가서 맛있게 먹고,,, 바로 앞에 있는 교회 마당에 농구대가 있길래~~ 농구 좋아하는 필이 아빠랑 필이랑,, 농구를 했습니다,,, 처음엔 엄마랑 아빠랑 필이랑 셋이 하다가, 필이랑 아빠랑 더 하다가,,, 깜깜해져셔야 집에 왔습니다,,,^^ 필이가 농구를 좋아합니다,, 너무 높이 있는 골대에 좌절감을 느꼈지만, 그래도, 끊임없이 던지는 필이입니다,,^^

[101008] 물감놀이

저녁에 예빈이가 놀러 와서 예빈이랑 재밌게 논 필이가, 예빈이가 집에 돌아가고,, 이제 자야 할 시간에, 물감놀이를 하겠답니다. 그래서, 늦은 밤 필이의 작품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놀러온 사촌 예빈이랑.. 돋자리 깔고 도시락 먹는 중이에요~~ 둘이 같이 소풍을 왔다고합니다. ~ 때론 싸울 때도 있지만, 사이좋게 잘 노는 사촌지간입니다~~^^ "엄마 물감놀이 하고 싶어요~~" 오늘은 엄마가 데칼코마니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물감짜는게 재밌어서 그리고 접어서 나오는 예상못한 그림이 신기해서 즐거운 필이입니다. 그러나 물감 양 조절이 쉽지 않습니다,, 자꾸만 너무 많이 짜서 물감이 종이 밖으로 삐져나옵니다. 이제 붓으로 그림그리기를 합니다. 오랜만에 물감놀이인데, 이제 제법 그림을 그려냅니다.. 전에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