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전에 이 두 권을 사줬는데, 워낙 많이 봐서 놀이동요는 책이 다 찟기고 너덜너덜,ㅎㅎ
그런데 후에 상은언니가 선물로 '놀이동요'와 '영어동요'를 주어서 새로 생겼습니다..^^
그림과 악보 가사가 같이있어서, 음악책이면서도 그림책이고,, 아무튼 악보가 실려있으니 몰랐던노래도 따라부를 수 있어서 엄마인 나는 좋습니다...^^
<놀이동요>
CD로 노래를 듣기보다는 내가 불러주기를 더 많이했습니다.
노래 중 필이가 좋아하는 곡이 몇 곡 정해져 있어서,
엄마는 좀 지겹지만 필이는 그 노래들을 불러주면 좋아합니다..^^
'작은동물원'- 삐약이가 나와서 좋은가봅니다 삐약이노래 불러달라고 합니다.
'병원차와 소방차' - 말이필요없습니다. 자동차 노래이니, 처음부터 이 노래는 지금까지도 무척 좋아합니다.
'아빠힘내세요' - 아빠노래 불러달라고 합니다....
'개미심부름' - 엄마 심부름간다의 엄마라는 단어때문에 엄마노래 불러달라고 하는 노래입니다..
<영어동요>
지금의 다양한 영어CD들이 생기기 전에 필이에게 첫 영어 노출을 시킬 수 있었던 책과 노래들입니다.
한동안은 밤에 잠잘 때 배드타임스토리(?)로 이용했던 책과 CD..
ABC노래 불러달라고하거나, 틀어잘라고하거나.
이 책과 노래를 통해 필이가 첫 영어단어인 'rainbow'를 익히고, 알파벳을 익혔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부분부분 따라부르기도 합니다.
필이가 좋아하는 ABC송과, rainbow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