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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여행 : 여주 '신륵사' 단풍

(2024년 11월 12일 방문) 가을 단풍 여행 당일코스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 반계 저수지→ (점심) 문막 "착한 소 샤브샤브" → 여주 강천섬 "은행나무 숲 길" → 여주 신륵사 → (저녁) 양평 개군 "개군 할머니 순댓국" 여주 강천섬 은행나무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번에는 여주 "신륵사"로 갔습니다. 여주 "신륵사"는 내가 초등학교 시절 명절에 잠깐 나들이로 아빠하고 와 봤던 곳입니다. 어린 시절 아빠와 나들이는 몇 번 없었기 때문에 신륵사로 나들이를 왔던 일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다시 와 보고 싶었습니다. 여주 강천섬에서 여주 신륵사는 20여 분만 가면 되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늦은 오후라 한 바퀴 돌며 단풍과 신륵사의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여주 "신륵사"는 주변..

가을 단풍 여행 : 여주 "강천섬" 은행나무 길

(2024년 11월 12일 방문) 가을 단풍 여행 당일코스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 반계 저수지→ (점심)문막 "착한 소 샤브샤브" → 여주 강천섬 "은행나무 숲 길" → 여주 신륵사  → (저녁) 양평 개군 "개군 할머니 순댓국"점심을 먹고, 원주 반계리에서 가까운 여주 강천섬의 은행나무 숲으로 갔습니다. 강천섬은 처음 방문이어서 기대하는 마음과 단풍이 진짜 별로면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강천섬에 도착했습니다. 강천섬은 강천교 쪽에 메인 주차장이 있고, 강천섬 중간지점인 굴암교 쪽에 임시 주차장이 있습니다.우리는 많이 걷기에는 엄마가 힘드시고, 아이들도 힘들다고 할 것 같아서 은행나무 숲에만 갈 예정이라 굴암교 근처 임시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강천섬남한강(여강) 상류에 위치한 강천섬은 가을 은행나무와 ..

원주 문막 맛집 “착한소 샤브샤브”

(2024.11.12) 반계리 은행나무와 반계 저수지에서 가을을 느끼고, 점심을 먹으러 문막에 있는 샤브샤브 맛집 "착한 소 샤브샤브"에 갔습니다.착한 소 샤브샤브는 반계리 은행나무에서 약 15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됩니다. 이곳은 아빠께서 예전에 지인들과 오셨었던 곳이라고 추천해 주신 곳입니다. 차로 들어가는 길이 쉽지 않아 조금 헤매었습니다. 오른쪽 주유소로 들어가는 길로 들어가서 우회전을 해야 합니다.  "착한 소 샤브샤브"는 가성비 좋은 맛집입니다. 메뉴는 소고기 샤브샤브 단일 메뉴입니다.메뉴 소고기샤브샤브 성인(청소년 포함)   10,000원 소고기샤브샤브 어린이(초등학생)      7,000원 소고기샤브샤브  소인(유치원)           5,000원 칼국수   2,000원 야채죽   2,0..

가을 단풍 여행 : 원주 반계리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 반계 저수지

(2024.11.12.화요일.방문) 부모님과 이 가을을 느끼기 위해 단풍놀이를 갔습니다.멀리까지 갈 시간은 안되서 양평 주변의 가 볼 곳을 찾다가, 반계리 은행나무가 지금 딱 단풍 절정이라고 하기에 그곳에 가기로 했습니다.부모님 댁에서 반계리 은행나무까지는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서 부담이 없습니다.오전9시반 쯤 출발해서 갔을 때, 주차장에 빈자리가 몇 자리 있어서 무리 없이 주차했습니다. 그런데 반계리 은행나무를 충분히 보고  나오며 보니 이미 주차장은 만차에 도로 옆에도 주차된 차들로 인해 도로 통행이 어려울 지경이었습니다. 이른 시간에 잘 보고 나온 것 같아서 다행스러웠습니다.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原州 磻溪里 銀杏나무)(천연기념물)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위치 :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19..

5월 부모님과 여행 - 을왕리 맛집 꾸덕집

(240520~21 / 1박 2일)첫날 저녁에는 숙소에서 바비큐를 먹었고, 아침은 과일로 간단히 먹었고, 점심은 맛있는 걸 먹자고 하고 나섰습니다.그런데, 우리가족은 우선 어머님은 해산물을 무척 좋아하시는 분이시지만, 아버님은 해산물은 별로 안 좋아하시며 특히 회는 드시지 않습니다.물회집이나 조개구이 집에 가려고 하니 아버님과 필이가 안 먹어서 바닷가에 왔으나 우리가 모두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무엇일까? 하다가 찾은 곳이 생선구이 전문점인 "을왕리 꾸덕집"을 선택했습니다.을왕리 꾸덕집은 해풍건조생선을 숯불구이로 정식 메뉴를 파는 곳입니다.을왕리 꾸덕집은 매장이 무척 넓었고, 무척 유명한 맛집으로 단체 손님도 많이 오는 곳이었습니다.메뉴는 심플합니다. 모듬 생선구이, 제주도 은갈치구이, 제주금게 간장..

5월 부모님과 여행 - 을왕리 마시안 제빵소 - 연탄식빵

(240520~21 / 1박 2일)어머님께서 방송에서 봤는데, 연탄모양 빵을 파는 곳이 이쪽에 있다는데 가보고 싶어 하셨습니다.그래서 찾아보니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프로그램에서 김승수 배우님이 다녀간 곳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 "마시안 제빵소"였습니다.영종도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을 계획으로 무의도를 빠져나와 영종도를 향하던 중 마시안 해변에 위치한 마시안 제빵소를 발견했습니다.어머님께서는 연탄빵을 사려는 사람이 많아서 일찍 가서 미리 빵 나오는 시간에 대기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고 하셨는데,  지나가는 시간이 빵 나오는 시간 30분 전쯤으로 살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그래서 우선 가 보자 하고 "마시안 제빵소"에 갔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멋진 바다뷰에 감탄을 했습니다.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

5월 부모님과 여행 - 무의도

(240520~21 / 1박2일)1박 2일 여행이지만 숙소는 중요합니다. 더구나 부모님과의 여행인데, 이번에 숙소는 완전히 망했습니다. 소무의도를 걸어갈 수 있는 위치이고, 후기에 뷰가 너무 좋다고 하고, 오래되었지만 깨끗하고 친절하다는 글들을 믿고 예약을 했습니다.막상 가보니 뷰가 좋은 건 맞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신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낡아서 게다가 청소가 깨끗하지 않아서 정말 무르고 싶었습니다. 여기를 선택한 나를 엄청 자책한 숙소였습니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웠고, 숙소 선정에는 진짜 신중을 기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무의도는 아직 이제 개발 중인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공사 중입니다. 아직은 숙소는 영종도에서 무의도는 하루 관광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청소만 깨끗했어도 이 뷰로..

5월 부모님과 여행- 소무의도

(240520~21 / 1박 2일)이번 어버이날에는 시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짧은 여행을 갔습니다.1박 2일 짧은 기간이고, 화니가 일이 많이 있어서 마음의 여유도 없었기에 장소 선택이 무척 어려웠습니다.바다를 본 지 오래되었기에 이번에는 오랜만에 서해 쪽으로 가 보기로 정하고 인천 쪽에서 찾다가 무의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곳에 가 본 적이 없었기에 호기심으로 여행을 준비했습니다.무의도는 대무의도와 소무의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숙소가 소무의도로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있어서 저녁을 먹고 소무의도 산책을 했습니다.수소에서 소무의도 쪽으로 가는 길에 생선을 널어 말리는 풍경이 낯설면서도 어촌이구나 싶습니다.또 가는 길의 집과 집 앞의 화분들과 자전거가 어우러진 풍경이 예쁩니다.이렇게 예쁜 어촌..

[240316] 내방역 감성 일본라멘집 ”감바레 우쿠짱“

3월 토요일에 수업이 있어서 내방역에 오는 일이 잦아진 필이를 따라 한스와 시리도 내방역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이나 패드로 일을 하다가 필이 끝나면 함께 점심을 먹고 오곤 합니다. 오늘의 선택은 일본 라멘입니다. 내방역과 방배역 사이, 내방역 쪽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감바레우쿠짱” 가게 이름도 특이한데, 가게 입구도 특이합니다. 커다란 나무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지만 무척 감성적인 내부가 나타납니다. 문쪽에 그려진 일러스트 그림이 참 인상적입니다.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안내받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에 물, 컵, 생강, 생강접시 기본적인 양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음식이 준비되고,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메뉴 중 우리는 미소라멘, 교카..

춘천 디저트 카페 "러블리숑숑"

속초 캔싱턴리조트 애슐리에서 식사를 한 후 딱히 다른 일정 계획이 없었기에 우리는 영화를 보기로 하고 극장을 찾다가 춘천에서 영화를 보기로 하고 예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춘천으로 왔는데, 영화시간까지 조금의 시간 여유가 있었습니다. 평소에 가 보고 싶었던 디저트카페 '러블리숑숑'이 근처에 위치 하고 있어서, 잠시 들렀습니다. 러블리숑숑 디저트 카페는 이태원에서 인기리에 운영하다가 주인장의 고향인 춘천으로 이전한 디저트 맛집입니다. 디저트를 만드는 파티쉐 언니 부부는 우리 부부와 알고 지낸 지 오래된 분들입니다. 얼마나 정직하게 가게를 운영해 갈지 직접 보지도 예상될 만큼 성격이 꼼꼼하고, 우직하고, 정직합니다. 이태원 때 방문 한 적은 있었는데, 춘천 이전 후에는 마음은 있었으나 방문하지 못해서, 우리 ..

2024 (속초) 에슐리퀸즈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점

20240118~19(1박2일) 이번 여행은 필이의 생일 기념을 위한 여행이기도 했기에 필이가 원했던 메뉴로 식사를 하기로 했었습니다. 마침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에슐리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점"이 있어서, 둘째 날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사전에 알아보니, 이미 예약은 다 찾고, 직접 와서 대기하는 방법뿐이라고 했는데, 정말 오픈 시간보다 15분 정도 지나서 도착했는데, 대기 4팀 정도 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애슐리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점 리조트에 위치한 지점이라 그런지 모닝뷔페 시간도 있습니다. 우리는 평일 런치를 이용했습니다. 애슐리퀸즈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점의 내부는 무척 넓었습니다. 뷔페 메뉴는 다른 애슐리 퀸즈와 다를 바 없어 보였습니다. 이미 많은 자리가 차 있었고, 우리는 창가 해..

2024 (속초) 청간정콘도 영외마트 PX, 에이치 멜라 루트 크림 기획세트

20240118~19(1박2일) 이번 속초 여행 중 잠깐 영외마트인 px(군마트)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px(군마트)에 가지 못해서 떨어진 생필품들이 많아서 꼭 가야 했었는데, 이번 주에도 여행으로 인해 px(군마트)에 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검색해 보니 우리가 묵었던 숙소 장사항과 점심을 먹기로 했던 캔싱턴리조트애슐리 사이에 px(군마트) 청간정콘도 영외마트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캔싱턴리조트애슐리로 가는 길에 잠시 청간정콘도 영외마트 px(군마트)에 들렀습니다. 청간정콘도 주차장에 들어섰는데, 이렇게 콘도에 px(군마트)가 있는 게 맞는 걸까? 싶었습니다. 콘도 안에 들어서니 일층 오른쪽에 px(군마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픈 한지 얼마 안 되어서 인지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

2024 (속초) 더샵 스파 펜션

20240118~19(1박2일) 이번 속초 여행은 쉬고 싶었던 여행이라서 숙소 선택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일출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일출을 볼 수 있는 바다 뷰 숙소여야 했고, 셋이 묵기에 좁지 않고, 비수기인 만큼 저렴한 숙박비가 중요했습니다. 그렇게 찾은 곳이 속초 장사동 장사해변에 위치한 "더샵 스파펜션"입니다. 스파펜션을 원한 건 아니었는데, 괜찮은 데를 선택하다 보니 스파펜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속초 시장에서 저녁 먹을 걸 사고, 속초 더샵 스파펜션에 체크인을 했습니다. 1층 로비에서 안내를 받고 엘리베이터로 6층 603호로 올라갔습니다. 속초 더샵 스파 펜션은 펜션 아래층에 횟집을 운영하는 것 같고, 카페도 운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투숙객은 횟집 식사 시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숙소에 ..

2024 (속초) 속초종합중앙시장 먹거리

20240118~19(1박2일) 휴게소에서 늦은 점심 후 기나긴 터널을 지나 드디어 속초에 진입했습니다. 오후 늦게 속초에 도착한 우리는 바로 속초종합중앙시장으로 갔습니다. 속초종합중앙시장 앞에는 대형 외부 주차장이 있는데, 우리는 잘 모르고 내비게이션을 지하주차장으로 선택하고 와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지하 주차장은 공간이 넓지 않았지만 흐린 날씨의 평일 오후라 그런지 주차 공간은 있었습니다. 지하 주차장은 수산물센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처음 30분은 무료 / 기본요금 1000원(30분) / 할인권 1매 당 30분 무료입니다. 할인권은 시장 점포에서 15000원 이상 구매 시 받을 수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은 노란색 할인권이 아닌 반드시 흰색 할인권..

2024 (속초)서울-양양 고속도로 “가평휴게소”

20240118~19(1박2일) 지난해 후반기에 진행했던 프로젝트 일이 드디어 끝이 난 기념으로, 속초로 여행을 갔습니다. 일이 진행되는 약 6개월여 동안에 집에서 일을 하는 특성상 퇴근도 없고, 주말도 없고, 그냥 내내 일을 했고, 해야 할 양도 많았고, 12월엔 마무리를 앞두고 더 쉴 틈이 없었습니다. 특히 화니와 필이는 정말 고생을 많이 해서, 필이 생일 즈음 바람 좀 쐬고 오자 하는 생각으로 속초로 출발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려던 계획은 오전까지 막판 추가 요청건을 처리하느라 점심때가 지나서야 출발할 수 있어서 계획보다 일정이 늦어졌습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양양으로 가는 길 첫 번째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도착한 휴게소가 가평휴게소입니다. 가평휴게소 서울양양고속도로 구간 중 민간투자사..

[부산여행] 부전역 무궁화호 기차에서 퍼즐맞추기

모든 부산여행을 마치고 다시 무궁화 호를 타고 부산을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부전역에서 오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용문역으로 갔습니다. 출발 5분 전 무궁화 호에 탑승을 했습니다. 무궁화호는 KTX나 ITX에 비하면 많이 느립니다. 정차하는 역도 많고, 기차 안에 편의시설도 화장실 말고는 없습니다. 필이와 나는 감천문화마을 소품샵에서 구매한 150피스 감천문화마을 기념 퍼즐을 맞췄습니다. 액자까지 세트로 구입을 해서 액자에 넣어 마무리까지 했습니다. 기차 안에서 퍼즐 맞추기는 나름 즐거운 놀이인것 같습니다. 퍼즐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여행] 감천문화마을 소품샵

감천문화마을에는 소품삽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정확히 소품샵의 이름을 모르겠는데, "감천 상점 작은 공방"이라고 쓰여 있는 걸로 봐서는 아마 "감천 상점"이 이 소품샵의 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소품샵이 마주보고 위치하고 있는데, 두 곳이 같은 집이었습니다. 우선 걸려있는 현수막으로 만든 리사이클 가방이 눈에 띕니다. 이 소품샵의 한 쪽을 먼저 둘러보고 건너편 가게를 둘러봤는데, 그곳에 계시던 아주머니 사장님께서 감천문화마을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소품들도 하나하나 설명해 주셔서 한참 재밌게 구경하고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고, 감천 문화마을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의 감천상점 소품샵은 빈티지한 아트 갤러리 같습니다. 나무를 활용해 감천문화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