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l 이야기/ssil 일상 153

2025년도 다이어리_(만년형) 딜라이트 로그 타임플래너 데일리 다이어리

어느덧 2024년 올해가 1달 하고 열흘 정도 남았습니다.갑자기 날씨도 추워지면서 가을은 가고 겨울이 오는 것 같습니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매년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간단한 다이어리를 비롯해 주간다이어리 및 데일리 다이어리 등 다양하게 사용해 왔습니다.대부분 주로 주간 다이어리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그리고, 일기장을 따로 사용하고 메모를 위한 프리 노트도 하나 들고 다녔습니다.그러다 보니 권수는 많은데 사용이 효율적으로 되지 못했습니다. 특별히 지난해 후반부터 시간관리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면서 다이어리 사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스케줄 관리를 잘하고싶고, 해야 할 일들을 빠뜨리지 않고 잘 하고 싶고, 하고 싶은 일도 해내고 싶고,  일기를 쓰거나 그때의 감정이나 메모..

[주일학교] 추수감사절 아동부 예배실 데코

주일학교는 데코레이션이 조금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절기에 맞게 예배실을 꾸며주면 아이들도 절기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면서 교육에 도움이 좀 되는 것 같습니다. 올해 추수감사절은 작년에 만들어 두었던 가랜드 글씨와 구입해 두었던 소품을 활용해서 꾸몄습니다.작년에 사용했던 것들이 무척 새것이어서 다른 소품을 구입하는 건 비효율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라 가랜드 예배실 앞면에 가랜드를 걸었습니다. 최대한 U자형 곡선으로 걸고 단풍 소품을 가랜드 형태로 풍성하게 걸어줘서 가을 분위기가 나도록 했습니다.  추수감사 행잉과 조명 테이블 예배실 앞쪽 왼편에는 '추수감사' 글씨와 '감사 성경구절' 적은 카드와 단풍 소품으로 만든 행잉을 걸어주고, 테이블에는 화병에 단풍과 가을 분위기 조화를 꼽..

티스토리 이벤트 "오블완 챌린지"

오블완 챌린지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는 도전입니다.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듯,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근력을 키워보세요![챌린지 기간]2024년 11월 7일(목)~11월 27일(수)☆ 챌린지 기간동안 매일 한 번씩 #오블완 도전!! ☆◎ 꾸준히 하면 선물을 받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사전이벤트로 오블완 챌린지 소문내면 커피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저도 블로그를 일기쓰듯 쓰는 것이 바람입니다.이번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를 기회로 오블완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https://notice.tistory.com/2679 [이벤트] 11월 7일(목) 티스토리 글쓰기 챌린지가 온다! feat. 소문내고 커피 쿠폰 받기☕️안녕하세요. 티스토리 팀입니다.티스토리 블로거 분들은 #오운완 해보셨나요? 매일 운..

[240620] 종강

어느덧 15주 24년도 1학기 수업이 끝났습니다. 1학기를 시작할 때는 학생들과의 첫 만남이라 학생들도 낯설겠지만, 저도 무척이나 낯설고 설렘과 두려움으로 시작합니다. 학기가 끝날 때가 되면 이제 학생들 얼굴과 이름도 알고, 각자의 스타일이나 성격도 조금 알게 되고 친밀감도 생깁니다. 이번 학기에 나의 수업에는 재수강을 하는 3명의 학생이 있었는데, 이 학생들은 제작년에 처음 만나서 1년간 내 수업을 들었었는데, 졸업에 필요한 학점이 부족해서(제가 그때 F학점을 줬습니다.ㅜㅜ) 이번에 다시 나의 수업을 신청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수업의 학점이 꼭 있어야 졸업을 할 수 있다고 했기에 졸업 잘 할 수 있게 잘해 주리라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한 명은 열심히 수업에 참여를 해서 학점을 잘 줘야겠다고 생각을 ..

[240613] 학교에서

요즘 종강이 다가오면서 학생들의 요청이 많아서 점심시간이 모자를 때가 많습니다.오늘도 학생을 수업 후까지 계속 봐주다 보니 점심시간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식당은 멀어서 갔다 오면 쉴 시간이 없기에 오늘도 간단히 카페에서 토스트와 주스로 점심을 했습니다.잠시 쉬고 바로 오후 수업으로 갑니다.이제 본격 여름이라 나무가 유난히 푸르르고, 하늘은 파랗고, 날씨가 참 좋습니다.오늘 오후의 캠퍼스 분위기는 푸르릅니다.

옥상에서 화분에 농사 시작

우리 집 옥상에는 친정엄마께서 이 집에 사실 때 이것저것 작은 농사와 꽃들을 키우시던 화분이 있습니다.엄마가 내려가면서 많이 가져가시고, 시리에게 작은 농사를 지으라고, 조금 놓고 가셨습니다.첫 해에는 친정엄마께서 직접 이것저것 심어주셔서 상추, 방울토마토, 고추 등 많이 열렸으나 미처 다 먹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몇 년간 이 화분들을 그저 방치하고 있다가 올해 농사 잘 지어볼 요량으로 방치되어 있던 옥상을 청소하고 화분에 부족한 흙은 양평에 내려갔을 때 부모님 댁에서 퍼 와서 채우고, 몇 년 만에 오랜만에 정리를 했습니다.부추는 친정엄마께서 심어 놓으셨던 것이 매년 저렇게 자랍니다. 그런데 저는 제대로 잘라서 먹어 보지 않았고, 그저 잡초가 자라듯 방치해 두었었습니다.옥상 화분 텃밭오늘..

주일학교 아동부 시상식

사순절 기간 동안에 사순절 묵상집을 통해 아이들이 매일 묵상을 하도록 하고, 부모님이 단톡방에 묵상하는 사진을 올림으로 인증을 했습니다.사순절 기간은 짧은 기간이 아니었는데, 그럼에도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열심히 해 주셔서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그래서 특별히 시상식을 준비하였습니다.센스 있는 아동부 담당 전도사님께서 상품 준비를 너무 잘해 주셔서 시상식이 아주 빛났습니다.먼저 한 번도 안빠지고 모두 묵상을 한 아이들에게는 기독교 서적 한 권씩과 상장을 준비했습니다.그리고 참여했지만, 몇 번씩 빠졌던 아이들에게는 선물을 안 주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초콜릿 목걸이를 준비했습니다.그리고 매일 묵상을 챙기고 사진을 올려주셨던 부모님들에게는 예쁜 인형으로 포장된 핸드타월을 준비했습니다.우리 아동부 아이들 사순절 ..

주일학교 아동부 예배실 사순절, 종려주일, 부활절 데코

매년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는 사순절기간과 부활절로 교회에서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아동부에서도 이 시기에 아이들에게 사순절기간과 종려주일을 알려주고 부활절에 대해 알게 하기 위해 간단한 글씨 데코를 했습니다. 그냥 글씨만 써서 붙이기에는 뭔가 허전하고, 사순절과 종려주일은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기간인데, 요란하게 꾸미는 것도 맞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은 십자가가 답이었습니다. 그러면 십자가를 어떻게 표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자료를 찾다가 십자가와 글씨가 함께 그려진 이미지를 참고해서 이번 데코를 준비했습니다.사순절지끈을 이용해서 커다랗지만 튀지 않게 십자가를 만들고, 사순절의 상징 색인 보라색으로 장식 없이 글씨만 잘라서 매달린 듯 붙였습니다. '사순절 첫번째 주일'부터 ..

장충동 동대입구 베이커리 카페 "태극당"

(20240322) 약수동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걸어서 동국대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동국대 앞에 있는 "태극당" 카페에 갔습니다. 베이커리 카페 "태극당"은 1945년에 시작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고 합니다.태극당은 오래된 역사 만큼 내부도 앤틱 합니다. 커다란 샹드리제가 인상적이며 앤틱 한 나무 벽과 천장이 마치 오래된 양옥집 내부 인테리어 같습니다. 오래된 것 같으면서도 고급스러움도 묻어있는 그야말로 앤틱 한 인테리어가 태극당이라는 이름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동대입구 베이커리 카페 "태극당"에는 스테디셀러 메뉴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건 빨강 초록 꽃으로 장식된 버터케이크 입니다. 정말 옛날에 맛봤던 케이크 모양 그대로입니다. 살펴보니 모나카 아이스크림과 사라다 빵..

순대국 맛집 "약수 순대국"

(20240322) 고속터미널 꽃시장에서 지하철로 이동해서 친구가 꼭 가자고 한 맛집 "약수 순대국"에 갔습니다. 친구가 좋아하는 맛집인데 최근에 가수 성시경님이 유튜브 통해 두 번이나 다녀가서 더 생각이 난다고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전에는 시장 입구에 있었는데, 새롭게 이전을 했다고합니다. 시리는 친구의 권유로 따라온 거라 궁금했습니다. 이전도 했다 하니 엄청 큰 매장일 거라 생각했는데, 매장은 작았습니다. 작은 매장 안에 사람이 빽빽하고, 우리도 잠시 대기 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다 보니 대기줄이 엄청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메뉴는 간단했습니다. 순대국과 머릿고기 그리고 술과 음료입니다. 친구는 특 순대국을 나는 보통 순대국을 주문했습니다.약수 순대국의 특징은 순대국안에 밥이 말아져..

선물-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에코백과 메이플 시럽

캐나다 친척집에 다녀온 친한 친구가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친구에게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에코백과 메이플 시럽을 선물 받았습니다. 이번에 친구를 통해 알게 된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에코백"입니다.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에코백"은 큰 인기를 끌었던 유명한 가방이라고 합니다. 유기농 마켓 트레이더 조스에서 5,000원 정도면 살 수 있는 에코백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구입할 경우 찾아보니 쿠팡에서 할인가로 13,000원 정도에 구매 가능했습니다.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미니 에코백"이 품절 대란을 겪어서 이베이에서 재판매 가격으로 60만 원 대까지 제시가 되었었다고 하니, 이 가방이 그렇게 까지 해서 사야 하는 가방인가(?)) 싶은 의문이..

강남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카페 “온고지신”

친한 친구와 만날 때 서로의 교통 만남지인 고속터미널에 종종 갑니다. 강남고속터미널은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최근에 신세계에서 오픈한 디저트 매장들과 함께 쇼핑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오늘은 센트럴시티 호남고속버스 타는 곳 쪽의 작은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만나는 중층에서 우연히 발견한 멋스러운 카페 “온고지신”에서 커피 마시며,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었습니다. 지나가다 카페 창을 통해 보이는 카페 내부의 멋스러움에 반해서 들어갔는데. 특히 주방과 카운터 인테리어가 예쁘다는 말보다는 멋스럽다는 말이 어울리는 분위기입니다. 매장이 그리 넓지 않은데, 그에 비하면 주방, 카운터 공간이 넓습니다. 넓지만 간결한 모노톤, 딱 제가 좋아하는 미니멀 스타일입니다. 메뉴는 기본적인 커피 메뉴들과 블..

솔라리움2 - 관계전도 및 이야기 나누기의 효과적인 도구

교회학교 아동부 교사 엠티모임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도구로 "솔라리움 2"카드를 활용했습니다. 솔라리움 카드가 언제부터 우리집에 있었는지 기억이 명확하지는 않은데, 필이가 초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시행하는 이런저런 부모교육, 관계교육 등등 다양한 교육을 참 많이 참석했었습니다. 그때 아마도 받았던 것 같은데, 사실 그대로 서랍 속에 넣어두고 한 번도 꺼내보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교사모임 때 문득 이 솔라리움 카드가 생각이 났습니다. 이 솔리리움 카드를 활용해서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서랍속에 잠자고 있던 솔라리움 카드를 챙겨서 모임에 갔습니다. 솔라리움 2 SOULARIUM 솔라리움 카드는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서 나온 관계전도의 도구입니다. 출판사 서평 전도방법의 변..

올 해도 봄이 옵니다.

맑고 화창한 날 유난히 더 밝은 아침에 창으로 들어오는 봄을 부르는 따뜻하고 환한 햇살이 참 좋습니다. 밝은 햇살을 맞으며 창가 옆 책상에 앉아 일을 시작하려는데, 창 가 선반 맨 위에 자리한 우리 집 식물 스파티필룸에 하얀 꽃대가 올라와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식물들도 살펴보니 아글레오네마 지리홍에도 꽃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진짜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올 봄에는 이사 온 지 4년이 되어가는 우리 집 대청소를 하고, 집안 물건들을 더 미니멀하게 정리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옥상 화분 텃밭에는 채소를 심어서 텃밭을 다시 가꿀 것입니다. 화분들도 분갈이를 해서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이제 옥상 빨래줄에 빨래를 널 수 있을 것이고,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몸도 가벼워질 것이고, 창문을 열..

주일학교 아동부 생일파티

새 해에 한 달에 한 번 하는 우리 아동부 아이들의 생일파티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간단한 데코와 피켓을 만들어서 준비했습니다. 광고시간을 이용해 간단하게 하는 생일파티 시간이기에 길게 거창하게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은 부족합니다. 미리캔버스의 디자인 소스들을 활용해서 우드락 피켓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입니다. 태어나줘서 고마워 / 나는 믿음의 사람 / 하나님의 작품 / 사랑해 / 생일을 축하해 / 축복의 사람(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 내용을 적어서 만든 피켓을 사진 촬영 시 하나씩 들고 사진을 찍도록 했습니다. 피켓의 내용을 생각 할 때 축복해 주는 말들을 많이많이 써 주고 싶어서 6개가 적게 느껴졌습니다. 생일파티는 아이들이 앞에 나오면, 먼저 다같이 축복하는..

[231230] 함박눈이 내립니다.

오랜만에 함박눈을 만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창밖에 눈이 소복소복 쌓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또 지하철로 교회에 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쌓이는 눈을 한 참을 바라보며, 겨울다운 겨울을 느껴봅니다. 토요일에 많이 내린 눈으로 인해 지하철을 이용해서 교회에 갔습니다.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플랫폼에서 눈 쌓인 기찻길을 바라보는 기분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