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책장 정리를 했습니다.필이 어릴 때는 책이 많아서 정리를 자주 했는데, 필이가 청소년이 되면서 아동 책은 다 빼고, 도서관 책을 이용하다 보니 책이 많이 줄었는데, 요즘 본격적으로 책 읽기와 글쓰기 공부를 시작하면서 새 책들이 들어오며 곳곳의 테이블 위에 쌓이고 있고, 시리의 책들도 책상에 쌓이고 있어서 정리가 시급했습니다. 필이의 영어 원서 책들과 이미 읽은 책들, 시리의 서평으로 받아 읽은 책들과 오래된 전공서적들을 모두 정리했습니다.비워야 할 책들은 박스에 담아서 정리를 하고, 책상에 쌓여 있는 읽고 있거나 읽어야 할 책들도 책꽂이 위에 꼽아 두니 아주 깔끔해졌습니다. 비워낸 책들은 어떻게 처리할까? 생각하다가 알아딘 중고서점에 판매를 하기로 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은 홈페이지에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