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eoul 30

[20240427] 카페 폴바셋 Paul Bassett 방배점

필이가 방배동 후디니 수업에 가는 토요일입니다.오늘은 세 식구 모두 함께 나서서 필이는 수업을 받고, 화니와 시리는 분위기를 바꿔 근처 카페에서 일을 하고,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몇 번 가던 내방역 가까이 있는 방배 카페 피봇은 규모가 작은데 인기가 많다 보니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앉아있기가 미안해서 좀 큰 카페를 찾았습니다.찾아보니 방배역과 내방역 사이에는 카페가 많습니다. 스타벅스를 비롯해 할리스, 폴바셋, 투썸플레이스 등 큰 카페를 비롯해 작은 카페들도 많습니다.지난주에 시리 혼자 왔을 때 폴바셋에 갔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적당히 넓어서 앉아서 할 일을 하는 것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화니랑 같이 갔습니다.카페 폴바셋은 체인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폴바셋이 처..

in Seoul 15:26:54

망우3동 '작은도서관' & '마을 카페 '

망우 3동 주민센터에는 작은도서관과 마을 카페가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자주 지나 다녔지만 잘 이용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사 왔을 때 가까이에 도서관이 있어서 좋아했던 기억은 있지만, 초기에 필요한 책 몇 권 대출해서 본 이후 몇 년을 못 가보다가 이번에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주민센터 안 1층에 위치해 있어서 운영시간이 주민센터와 같습니다. "망우 3동 작은도서관" 운영시간 : 평일(월~금요일) 오전9시~오후6시 휴관일 : 토, 일, 법정공휴일 "망우 3동 마을 카페" 운영시간 :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휴관일 : 토,일, 법정공휴일 평일 근무시간에만 운영이 되다 보니 직장을 다니는 사람은 이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시리도 이사 와서 곧 출근을 했기에 이용이 어려워서 못하다 ..

in Seoul 2024.04.14

망우동 칼국수 맛집 "명동칼국수"

오늘 점심은 특별히 외식을 했습니다. 매일 집에서 일하고, 밥 해 먹고 반복 일상이다 보니 이렇게 가끔 점심 외식은 신선한 바람입니다. 얼마 전 발견한 우리 동네 칼국수 맛집입니다. 지난번에 화니와 둘이 칼국수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필이랑 오고 싶었던 곳입니다. 간판은 명동 칼국수이지만, 체인점이 아니고, 망우동에 위치한 단독 매장입니다. 망우동 '명동칼국수'는 메뉴가 칼국수뿐 아니라 보쌈, 뚝배기 얼큰 순두부 만둣국, 떡만두, 만둣국, 떡국의 메뉴가 있습니다. 망우동 '명동칼국수'는 테이블에서 오더를 할 수 있습니다. 점심메뉴인 보쌈정식은 한정수량이라서 늦게 올 경우 주문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골고루 주문을 했습니다. 칼국수, 뚝배기 얼큰순두부 만둣국, 보쌈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칼국수..

in Seoul 2024.02.13

망우역 베트남 쌀국수 포메인 상봉이노시티점

쌀쌀하고 으슬으슬했던 날, 교회에서 예배 후 오후 프로그램까지 마쳤는데, 식사를 제대로 못했던 털라 마치고 돌아오면서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에서 내려서 망우역 앞, 포메인 상봉이노시티점에 갔습니다. 홈플러스 건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이노시티 C동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쌀국수라 설렘으로 들어섰습니다. 배도 고프고, 따뜻한 국물도 먹고 싶고,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쌀국수 중 '스파이시 포'와 '해산물쌀국수' 그리고 볶음밥에서 '파인애플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스파이시 포'는 스파이시 메뉴인데, 깔끔하게 매워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해산물 쌀국수는 해산물의 시원함이 일품이어서 양파와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파인애플 볶음밥은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메뉴 ..

in Seoul 2023.11.15

청계천 맛집 '미담 순두부'

오늘은 작업에 필요한 자료수집을 위해 출사를 청계천을 시작으로 광화문 쪽으로 나갔습니다. 먼저 청계천 쪽에서 사진을 찍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식사할 곳을 찾았습니다. 무엇을 먹을까을 찾다가 지나가는 길에 골목에서 발견한 "미담 순두부' 식당입니다. 제일 먼저 보인건 '수요미식회 '라는 단어였습니다. 사실 수요미식회 문구에 이끌려 골목안에 들어갔는데, 순두부집이었습니다. 순두부는 우리 세 식구가 모두 좋아하는 메뉴이고, 부드럽게 먹기 좋은 메뉴여서 망설이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이른 점심시간이라서 웨이팅은 없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식사 중이었습니다. 우리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았고, 메뉴를 보며 식사할 메뉴를 골랐습니다. 화니는 해물순두부, 필이는 제육순두부, 시리는 토속순두부를 주문했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맛있..

in Seoul 2023.10.17

[230513] 가족식사 "또오리"

어버이날 기념!! 시부모님과 식사를 했습니다. 메뉴를 고심하다가 몸보신의 차원에서 오리고기를 먹기로 하고, 하남 주변의 오리집을 찾다가 하남에서 황산을 지나 나가다 보면 왼편에 위치한 또오리집에 갔습니다. 또오리집은 오리진흙구이가 대표메뉴였는데, 미리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갑자기 예약 전화를 한 것임에도 진흙구이 오리를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작네(?) 싶었는데, 이게 먹다보니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많습니다. 진흙구이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평소 오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시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필이가 먹고 싶어 했던 오리주물럭도 주문했습니다. 오리주물럭은 매콤하게 맛있습니다. 맛없을 수 없는 메뉴입니다. 진흙구이와 오리주물럭으로..

in Seoul 2023.05.15

망우역 빵집 팡도리노

이사 왔을 때부터 이 빵집은 뭘까? 궁금했습니다. 내가 봤을 때는 늘 문이 닫혀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토요일, 영화 보고 집으로 가는 길에 문이 열려있는 팡도리노 빵집을 발견했습니다. 궁금했기에 지체 없이 방문하고, 빵을 구입했습니다. 문이 항상 닫혀있어서, 빵을 파는 빵집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유명한 곳이라 들었는데, 평일에는 문을 열지 않고, 금요일~일요일에만 문을 엽니다. 그 이유는 12시간 이상 발효, 숙성을 해야 하기에 문 닫혀있는 월, 화, 수, 목요일에는 발효와 숙성을 하며, 빵 만들 준비를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버터, 우유, 계란,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반죽을 한 빵이라고 하니 무척 건강한 빵인 것 같습니다. 빵의 종류는 생각했던 것 보다도 훨씬 많았고 다양했습니다...

in Seoul 2023.05.15

한국 통닭 망우역

망우역 사거리에 위치한 한국통닭이라는 치킨집입니다. 그렇게 이 길을 많이 지나다녔었는데, 한국통닭에서 치킨을 살 생각을 한 적이 없었는데, 우연히 화니와 필이가 이곳에서 치킨을 사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고 해서, 우리 가족이 가끔 이용하는 곳입니다. 방송에도 나왔던 맛집인가 봅니다. 가격은 정말 저렴합니다. 작은 닭을 튀겨서 파는데 주문하면 바로바로 초벌 튀김 해 두었던 닭을 재벌 튀김해서 줍니다. 치킨무나 양념들은 별도의 비용을 주고 구입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우리는 세 마리를 사와서 뜨끈뜨끈 할 때 맛있게 뜯어먹고, 남은 닭은 뼈를 발라 고기를 찢어서 두었습니다. 그리고, 후에 밥에 상추와 찢어 둔 한국통닭 치킨을 넣고 치킨마요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한국통닭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in Seoul 2023.05.15

망우역 수제식빵 전문점 "찰찰 보리식빵"

동네 산책하다가 발견한 식빵집입니다. "찰찰 보리식빵" 수제식빵 전문점입니다. 맛있을 것 같아서 들어가 봤습니다. 수제식빵이 모두 3,300원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오전 시간이라 수제식빵이 막 구워져 나와서 포장이 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진열되어 있는 식빵을 보니 다양한 수제식빵들과 각종 빵들, 쿠키도 있습니다. 우리는 3종의 수제식빵을 구매해서 왔습니다. 식빵이 촉촉하고 맛있습니다.

in Seoul 2023.05.01

전골떡복이 덕미가 이대 본점

경서의 서울 콘서트가 있는 날입니다. 화니와 필이는 예배 후 먼저 홍대와 신촌에서 놀다가 오늘 행사가 있어서 늦게 끝난 시리와 이대 앞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공연이 6시라 점심 겸 저녁을 먹었는데요. 화니와 필이가 먼저 이대 앞의 전골떡볶이에서 들어가 주문을 했고 늦게 도착한 시리도 함께 먹었습니다. 워낙에 떡볶이를 좋아하는 화니와 시리인 데다, 오리지널 즉석떡볶이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적당히 매콤하고, 적당히 달콤하고, 국물도 적당히 있고 가게 분위기도 옛 추억 물씬 나는 그런 분위기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이 볶음밥은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꼭! 즉석떡볶이 먹고 볶음밥을 드시길 추천합니다. 전골떡볶이 덕미가 이대점은 빨간 동그란 간판으로 이대역에서 이대정문쪽로 걸어가다 보면 오른쪽..

in Seoul 202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