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eoul

[20240427] 카페 폴바셋 Paul Bassett 방배점

ssil 2024. 4. 27. 15:26

필이가 방배동 후디니 수업에 가는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세 식구 모두 함께 나서서 필이는 수업을 받고, 화니와 시리는 분위기를 바꿔 근처 카페에서 일을 하고,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몇 번 가던 내방역 가까이 있는 방배 카페 피봇은 규모가 작은데 인기가 많다 보니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앉아있기가 미안해서 좀 큰 카페를 찾았습니다.

찾아보니 방배역과 내방역 사이에는 카페가 많습니다. 스타벅스를 비롯해 할리스, 폴바셋, 투썸플레이스 등 큰 카페를 비롯해 작은 카페들도 많습니다.

지난주에 시리 혼자 왔을 때 폴바셋에 갔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적당히 넓어서 앉아서 할 일을 하는 것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화니랑 같이 갔습니다.

카페 폴바셋 방배

카페 폴바셋은 체인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폴바셋이 처음입니다.

폴바셋은 아이스크림이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대표메뉴 중 하나는 아이스크림 라테입니다.

폴바셋 방배점은 층고가 무척 높고, 인테리어가 시원시원합니다.

좌석은 적당히 많지도 적지도 않게 있어서 이용하기에 무척 편안합니다.

화장실이 무척 깨끗하고, 매장도 쾌적합니다.

카페 폴바셋 방배

천장에 집단으로 매달려 있는 조명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카페 폴바셋 방배

주문은 키오스크를 활용합니다.

메뉴는 다양합니다. 아이스크림 메뉴가 많고, 제주 말차 관련 메뉴들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스무디도 맛있게 보입니다.

카페 폴바셋 방배

가장 유명한 메뉴인 아이스크림 라테가 궁금해서 지난주에는 아이스크림 라테를 마셔봤습니다.

아이스크림 라테는 아이스크림이 서서히 녹으며 달콤하고 진한 커피를 끝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카페 폴바셋 방배점 아이스크림 라테

오늘은 화니는 아이스 롱고를 시리는 아이스 카페라테를  마셨습니다.

아이스 카페라테도 진해서 끝까지 먹어도 맛없지 않고, 카페라테의 맛이 유지되었습니다.

화니가 마신 아이스 룽고는 특별한 것은 없었다고 그저 맛있는 아이스아메리카노 같다고 했습니다.

카페 폴바셋 방배점 아이스 카페라테와 아이스 룽고

폴바셋 벽에 결려 있는 추상화 그림이 강렬하게 인상적입니다.

카페 폴바셋 방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