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베를 살까 말까 고민중이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만만치 않고,, 과연 그걸 사서 잘 활용해 줄 수 있을까? 생각도 들고,,,
고민중이었는데,,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필이의 손에 가베가 들려있네요.
필이네 어린이집에서는 가베 수업후 수업이 끝나면 교구를 아이에게 준다고합니다.,,^^
아 기뻐라,,,,^^
4가베부터 시작해서 5가베까지 가져왔습니다,,^^
필이가 원에 다니기 전에 수업했던 1,2,3가베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어린이집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집에와서도 가베를 자주 꺼내 갖고 놉니다,,,
화물열차...
엄마가 밥하는 사이 필이 싱크대 밑에서 무언가 열심히 합니다...
길게 기차를 만들어놓고,, 화물열차라며,,
석탄, 시멘트, 돌, 기름, 모래,, 등 실고 가는 거라네요,,^^
맨 앞칸은 기관차~~^^
색종이를 꺼내더니,,
침대 위에 죽 늘어놓고는
갑자기 '색종이 사세요~~'를 외치는 필이...
엄마 아빠가 안가니까,,,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색종이 사세요~~'합니다...
결국 아빠, 엄마, 모두 색종이를 사는데,,,
얼마에요? 하면,,, 열백원이요, 또는 오백원이요,,, 등등 가격을 말하고
돈을 주면 반드시 거슬러줍니다,,,^^
요즘 부쩍 가게놀이를 즐기고 돈을 계산하려는 필이입니다~~
아빠는 연두색이 잘어울리니까 연두색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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