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21] 엄마표영어 01

얼마전 웅진에듀프리멤버스몰에서,,서현주선생님과 함께하는 엄마표영어 진행 이벤트를 한다기에, 사실 기대없이 글을 남겼었는데, 당첨이 되었습니다.
이 이벤트는 서현주선생님이 미션을 주 단위로 주고, 때로는 갑자기 미션이 주어지고, 그걸 수행해가는 미션인데, 엄마표 영어 진행체크표에 체크도 하면서 날마다 아이와 엄마가 영어를 해야하는겁니다.
미션은 월요일부터 주어졌는데, 메일을 월요일 저녁에서야 확인한 관계로,
21일 화요일부터 엄마표영어 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해보는 온라인을 이용한 영어공부,,

세서미 게임중인 필이, 너무 재밌어하며 낯설어하지도 않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게임을 즐긴다.

다음은 게시판에 필맘이 그날의 진행기를 올린 내용과 서현주 선생님의 도움말을 옮겨놓은 것입니다.

오늘 처음 시도하는 날이었네요..
유치원 다녀와서 우선 cd흘려들으며 놀게했습니다..
첫 교재로 <Eating the Alphabet>을 해 볼까해서 들려줬는데,, 이 책의 음악이 멜로디가 흐르기보다는 약간 랩같아서,, 호응이 없네요,,ㅠㅠ 그래서 좀 더 익숙한 <Today is Monday>해 볼까합니다..
우선 두번정도 반복해서 들었구요. 엄마가 한번 읽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잠자기전에 다른 책(karen katz의 그림책)도 읽어주었습니다.
세서미사이트에서 게임을 약15분 하도록 했는데,, 아주 좋아합니다.
놀면서 콩글리시(ㅜㅜ)가 섞인 영어대화도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DVD를 못 보여주었네요,,
한글 쓰기하다가 시간을 놓쳤답니다...ㅠㅠ

DVD는 추천해주신 little bear랑 Dora가 없어서요,,
필우가 주로 잘 보는건,,,
에니메이션 Car,  뽀로로영어버전 ,  코코몽 영어,  토마스 영어버전,  kipper 시리즈들,  카이유...입니다.
메이지도 잘 봤었는데 요즘은 안보네요....

가지고 있는것 중 아무거나 그떄그때 보고싶은걸 보여주면 되는건지.. 아니면 교재를 정해놓고 보여줘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잠드는데 많이 아쉽더라구요,,ㅎㅎ
욕심내지말고 천천히 해야하는데 혹시 아이에게 괜히 영어에대한 부담을 줄까봐 조금 두렵습니다...
자연스럽게 해야겠지요,,,,,
내일을 또 기대합니다...^^

Today is Monday 를 읽어주신다면, 혹시 율동도 같이 해주고 계신가요?
특히 남자아이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민망해지지만 아직 다섯살이라면 충분히 시도해줄수 있거든요.

혹시 Today is Monday 의 율동을 배우고 싶으시면 아래의 유튜브 주소를 복사해서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2oqOGGpmsQY

Monday - string beans (손으로 커브모양을 만들어 콩깍지를 흉내냅니다.)
Tuesday - spaghetti (한손으로 포코에 면을 돌돌 마는 모습을 흉내냅니다.)
Wednesday-Zoop (수프그릇을 들고 죽 마시는 흉내를 내세요.)
Thursday - roast beef (두손으로 스테이크 써는 흉내를 내세요.)
Friday - fresh fish (두손으로 헤엄치는 물고기를 표현하세요.)
Saturday - chicken (한손으로 닭다리를 잡고 뜯어먹는 흉내를 내세요.)
Sunday - ice cream (한손으로 아이스크림콘을 들고 핥는 흉내를 내세요.)

이렇게 동작과 함께 하다보면 내용도 훨씬 이해가 잘되고, 책에 대한 흥미도 더 높아질겁니다.^^

그리고 DVD 는 코코몽 영어, 토마스,키퍼..모두 좋습니다.
정해진 시간만큼 보기로 아이와 약속을 하고 보여준 다음
간단하게 내용에 대해 묻거나 만화에 나왔던 주인공이나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들은 내용을 이해하고 한번 더 생각해보도록 도와주세요.

특히 까이유의 경우는 쥬니버에서 동영상과 함께 pdf 대본까지 받을 수 있어서
생활영어를 공부하고픈 분들께 좋답니다.

http://fun.jr.naver.com/caillou/

위의 링크를 복사해서 까이유를 새롭게 만나보세요.^^

스케쥴 체크표를 매일 매일 기록하고 계신지, 조만간 검사도 들어갈겁니다.
아이가 잠들기 전, 최선을 다해서 사랑을 전해주고 놀아주고 가르쳐주는 한달이 되길...

친절하게 답변도 잘 해주시고, 너무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