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 이야기/pil 일상

[160120] 필이 생일, 그림일기잔치 시상식.

ssil 2016. 1. 20. 23:57

​계속되고있는 한파~ 필이의 10살 생일인 오늘~
이번에 그림일기잔치 시상식이 오늘로 잡혀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생일파티는 하지않고, 그냥 가족끼리 보내기로했습니다~

어제 미리 미역국에 불고기, 딸기로 생일밥을 먹고,, 선물도 레고로 미리 받았습니다~^^ 그리고, 생일날은 서둘러 집을나섰습니다~

명동에 있는 유네스코회관은 주차할 곳이 없어서~ 찾고찾아 겨우 롯데백화점 무료주차쿠폰을 엡을 통해 받아 사용해서 주차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즐겁게 시상식에 참여해서, 유네스코에 대해서도 조금 더 알게되고, 1000여점의 일기가운데, 필이가 상을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는 것을 더욱 느꼈습니다. 더구나 접수 연령 분포도가 2학년이 가장 많아서 정말 대단한 결과였구나~ 싶었습니다~
유네스코 회장님의 아이들을 향한 진심어린 격려의 말씀과 심사위원 교수님의 아이들 작품이 왜 선정되었는지에 대한 말씀, 아이들 일기에 녹아있는 일관된 창의적인 작품세계에 대해 정말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생일상 치고는 매우 단촐하지만 셋이 먹는데 먹지도 않는 음식 많이 하는거 싫어서 정말 먹는 것으로만~ 차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유네스코회관 건물 곳곳에 걸려있는 디지털 작품 감상중입니다~~


유네스코와 그림일기에대한 설명~~전 세계에서 그림일기를 하는 나라는 우리와 일본 뿐이라고합니다~~ 문맹퇴치를 위해 시작한 것이라는데,, 난 그림일기가 참 좋은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다른 나라에는 없을까? 싶었습니다.


상받는 필이,, 이름이 불려지기 전 두근두근했답니다. 참 좋은 경험을 한 필이입니다~^^


상장과 메달과 함께^^


심사위원 교수님께서 필이와 내게 좋은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필이의 작품...

모든 행사를 마치고, 명동에서는 주차비가 추가되므로 서둘러 분당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필이가 뷔페에 가고싶다고해서, 서현에 있는 쿠우쿠우에 갔습니다. 들어간 시간이 런치타임 끝무렵이라서 서둘러 먹고, 런치가격으로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처음 가 봤는데, 초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창가에 자리잡고, 바깥 풍경 즐기는 필이~^^


식사가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알라딘 서점에 들렀습니다. 내가 사고 싶었던 책은 없어서 못샀으나 필이 책 몇 권 사고, 책 읽다 왔습니다~~

책 읽는 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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