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걷다보니 어느덧 해도 기우고있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쉬고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어느카페에 들어갈까? 하며 찾다가 발견한 "커피공방"이라는 작은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도예공방과 함께 운영되고있는 카페였습니다.
사장님이 도예작가셨는데, 카페 안쪽에 도예작업공간까지 같이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카페 안의 인테리어도 나무로 되어있어서 무척 예뻤고, 도예작품들로 꾸며놓아 더 멋스러웠습니다.
우리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1층을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은 작은 다락방으로 되어있었는데, 분위가가 아주 좋았습니다
다양한 도예작품들도 많고,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문도 있어서 밖으로 나가볼 수 있었습니다,
테라스에도 나가보았습니다.
이렇게 구경하며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있는데 주문한 커피가 나왔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2층까지 가져다주셨습니다.
커피잔이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것이라 그런지 멋스러웠습니다.
입구에는 직접만든 컵들을 판매도하고있었습니다.
맛있는 커피와 함께 마치 도예전시를 관람한 것같은 커피공방 카페에서 잘 쉬고,
다시 조금 더 걷다가 저녁을 먹기위해 맛집을 찾았습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요쿠야마치 텐동이라는 곳으로 정하고 찾아갔습니다. 우리가 걷던 곳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픈 주방으로 되어있고, 가게는 그리 넓지는 않지만 깔끔했습니다.
메뉴는 심플하게 텐동입니다. 거기에 우동과 소바가 있습니다.
우리는 스페셜텐동과 소바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참 예쁩니다.
다양한 튀김이 아주 실하게 들어가있는 텐동,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바세트는 튀김과 함께 나오는데, 소바는 텐동보다는 좀 별로였지만 맛은 소소했습니다.
사이드메뉴인 바질토마토를 주문했는데, 이게 참 맛있습니다.
저녁식사 맛있고 즐겁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텐동과 바질토마토를 추천합니다.
저녀식사 후 주차된 차로 돌아오며 군산의 유명 빵집 이성당에 들렀습니다.
이성당(李盛堂) 전라북도 군산시 중앙로 1가에 위치한 제과점이다. 1920년대에 일본인이 '이즈모야'라는 화과자점으로 문을 열어 영업해오다 1945년, 해방 이후 한국인이 현재 상호명으로 바꾸어 단 이후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서울특별시 서초동에도 '햇쌀마루'라는 상호로 분점을 운영 중이다. 2013년 4월15일부터 2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단팥빵과 야채빵이 인기가 많다. [위키백과] |
이성당 안에는 유명한 만큼 사람도 많았고, 빵종류도 많았습니다.
우리는 단팥빵, 카스테라, 앙버터, 양갱 등 다양한 빵과 과자를 샀습니다.
이 빵과 과자는 다음날에도 간식거리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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