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에서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한 해 주일학교 운영방안과 프로그램에 대해 말씀드리고, 얼굴도 뵙고, 관심을 갖고 기도하며 아이들을 참석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했습니다. 시리가 나가는 교회는 규모가 큰 교회이지만, 시리가 봉사하는 부서는 2부 예배 시 운영되는 주일학교라서 출석 인원이 많지 않습니다. 정말 소수 정예의 아이들이 모이기에 더 관심을 갖고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 초청 간담회에도 참석 부모님의 수가 그리 많지 않기에 테이블 구성에 조금 신경을 썼습니다. 봄이니까 생화 모종을 종이로 내추럴하게 감싸고 면실로 묶어준 후 작게 만든 환영카드를 꼽아서 테이블 위에 놓아 봄 분위기를 냈습니다. 화분은 가정의 수 만큼 준비해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