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친구랑 고속터미널 꽃시장에 가기로 한 날입니다. 고속터미널은 친구랑 자주 만남의 장소로 애용하는 곳인데, 꽃시장에는 가본 적이 없습니다. 지난번에 화병을 하나 사 둔 게 있었는데, 마땅히 꽃을 살 곳이 없어서 빈 화명으로 집에 둔 상황이었습니다. 그걸 아는 친구가 꽃시장에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친한 친구는 플로리스트를 늘 꿈꾸며, 이번에 자격증도 딴 꽃을 좋아하고 꽃을 잘 아는 친구입니다. 고속터미널 꽃시장을 잘 아는 친구랑 가니 처음 가는 꽃시장이지만 안심이 됩니다.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왔기에 3호선 내리는 곳에서 만나서 지하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속터미널 꽃시장으로 올라갔습니다. 강남 고속터미널의 꽃시장(꽃 도매상가)는 고속터미널 경부선 쪽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고속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