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를 나와 서울 방향으로 향하면서, 어디를 들렀다 갈까(?) 찾다가 변산반도 채석강에 들러서 가기로 했습니다. 내비에 채석강을 찍고 가는데, 곰소 젓갈축제를 주말에 한다는 홍보문구가 여기저기 보입니다. 어머님이 젓갈울 사고 싶다고 하셔서 찾아보니 채석강 가기 전에 공소 젓갈 단지(곰소 젓갈 시장)가 있습니다. 곰소젓갈단지는 입구로 들어서니 가운데 큰 마당 같은 주차장을 중심으로 젓갈 가게들이 빙 둘러 았습니다. 우리가 주차를 하니 앞쪽 가게에서 남자분이 젓갈 보고 가라고 소리를 치며 아주 열심히 호객행위를 하셔서, 처음에 너무 부담스러워서 저기 안 가고 싶은데, 하다가 평일 아침이라 사람이 우리밖에 없는데, 저 분만 열심히 외치셔서 그냥 그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곰소만향단이젓갈이라는 가게로 입구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