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한나에게 배울 것은 무엇인가? 그녀는 자기의 슬픔을 마음속에 품어 키우지 않았다. 슬픔 때문에 이기주의자가 되지 않았다는 말이다. 그녀의 기도는 자기 중심적인 기도가 아니었다. 아들을 주시면 여호와께 드리겠다고 했다. 당신은 기도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복 받은자요 은혜가 넘치는 자이다. 지금 당신 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지라도, 애통하는 자는 위로를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마5:4)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시 139:2-3) : 요즘은 마음이 슬프고 힘들 때가 너무 많다. 이게 내 삶의 현실.. 오늘은 그 마음의 복잡함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출근을 하자마자 여성묵상을 집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