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소풍이라고했는데, 그리고 그저 도시락먹고 놀다왔는데, 요즘은 "현장체험학습"이라고 부르고, 놀기보다는 체험을 하고 온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는 "소풍"이라는 말이 더 좋습니다^^ 오늘은 필이의 소풍날~~ 6시부터 일어나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필이도 일찍이 일어나서 김밥 꼬다리를 먹으면서 김밥싸는걸 도와줍니다^^ 김밥이 산이 되었습니다^^ 단무지를 안먹는 필이를 위해 김치를 넣어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볶음김치, 햄, 계란, 당근, 시금치, 맛살..최소한의 재료로 맛있는 김밥 완성입니다^^ 물만 마시는 필이가 이번엔 쥬스를 싸달라고합니다. 그래서 포도쥬스랑 물, 과자, 육포~~ 필이가 선택한 간식과 함께 소풍도시락 완성입니다^^ 학교가는길에 1학년 웅이를 만났다^^ 밭길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