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5~16. 1박2일] 동궁과 월지 관람 후 점시도 먹을 겸, 황리단길 쪽으로 갔습니다. 토요일이다 보니 근처에 주차할 곳을 찾을 수가 없어서 고생 좀 했습니다. 겨우 대릉원 돌담길에 빈자리 찾아 세워 놓고 한참 걸어서 황리당길 쪽으로 갔습니다. 먼저 우리 세 식구가 아주 오래전에 가 봤던 "도솔마을"이라는 한정식 집을 찾아갔습니다. 여전히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경주 한정식 "도솔마을" 예나 지금이나 분위기가 아주 정겹습니다. 옛날에 비하면 조금은 헌대적인 모습들이 섞인 듯합니다. 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갖고 왔어도 되었을 것을, 참 아쉬웠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가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는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예전에 왔을 때는 없던 건물이 하나 생겨서 마당이 조금 작아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