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니가 대전에 일이있어서,, 가는데,, 필이랑 시리도 함께 따라갔습니다... 처음 계획은 1박2일 대전여행이었는데, 시리가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기때문에 그냥 하루 바람쐬는 정도로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따뜻한 봄날을 기대했으나 비까지 오락가락하는 스산한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가족 모두 추웠던 거 말고는 그냥 편안하고 여유있는 나들이 였습니다. 화니의 일 때문에 우선 대전 시내에서 예전 직장동료 만나서 점심을 먹고, 이야기를 하고,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 늦게 어디를 가볼까? 시리는 과학공원에 가고싶었는데, 환니는 대청댐에 가고싶답니다... 과학공원은 다음 대전 방문 때를 기약하기로 하고 대청댐에 갔습니다. 대전이라는 곳 필우 엄마 약 15년 전에 잠시 들른 적은 있었으나 이렇게 방문은 처음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