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우리 가족에게는 마우스가 참 중요합니다. 컴퓨터 작업 중에서도 화니는 영상 작업을, 필이는 3D 작업을, 시리는 그림 작업을 많이 하다 보니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시리는 와콤펜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마우스는 일반 무선마우스를 사용합니다. 화니도 아직은 일반 마우스로 사용하는데, 필이에게는 손목에 무리가 덜 갈 것으로 기대하고, 버티컬 마우스로 교체해 주고 사용하게 했습니다. 확실히 일반 마우스에 비해 버티컬 마우스가 손목에 무리가 덜 갑니다. 그런데 이 버티컬마우스는 처음 사용할 때 적응이 필요하긴 합니다. 시리는 처음에 너무 낯설어서 사용하기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계속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해 온 필이는 이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택해서 사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