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주장이 많이많이 강해진.. 필이가 이제 뭐든지 "필이가~~'하면서 자기가 하고자 합니다... 이제 옷도 혼자 입겠다고 하니, 이상하게 입어도 그저 지켜보다가 정 안되면, '잘 안되지? 엄마가 도와줄께"하면서 정말 도와주기만 해야 합니다,,^^ 혼자 팬티를 입겠다고 애쓰고있습니다..ㅎㅎ 요즘 필이는 색칠하기 그림그리기를 엄청 많이 합니다. 그러나 자기 스스로 그리는 건, 오직 "TGV기차"와 기차길, 그리고 기차길에 깔린 자갈뿐,,,, 그리곤 엄마를 불러서.. TGV기차와, 기차길, 그리고 기차길에 깔린 자갈은 물론이고, 토마스, 아서, 아서화차, 에밀리, 화물열차 등.... TGV를 그리고 그 안에 필이랑 아빠랑 엄마를 그리라고 하고, 터널을 그리라고하고, 요구하는게 구체적이고 다양합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