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같은 토요일 오후에, 필이 농구 보충수업 간 50분 짧은시간에 화니와 시리는 양평 양떼목장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작업하는 일에 양의 움직임 그림 컷들이 필요해서 직접 영상을 찍기위해서 갔답니다. 가서 놀 시간은 없어서 정말 잠깐 가서 사진과 영상만 찍고 왔습니다. 양평 양떼목장은 처음 방문입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양을 볼 수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한적한 곳에 넓은 주차장도 넓고, 여유롭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도착하니 주말이라 그런지 이미 방문한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대부분은 유치원 이하 어린아이들 가족들이었습니다. 사실 필이 같은 고학년이 오기에는 좀 시시할것 같긴합니다.^^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면, 양에게 줄 수 있는 건초를 한 봉지씩 줍니다. 그 건초를 바구니에 옮겨 담아서 양에게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