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동문전에 참여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여유롭게 작업하며 전시하며 사는 거, 동경하지만, 현실은 바쁜 일상에 쫓기다가,, 부랴부랴 작업해서 걸기가 일쑤입니다.ㅠㅠ 이번에도,, 미리미리 준비하자 했건만, 잘 안되었습니다. 그래도 새 작업을 했습니다. 전체 주제는 오렌지 색... 내가 요즘 주로하는게 텍스타일 디자인이다 보니, 생각나는 것도 텍스타일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바닥 제직 후, 전사염으로 꽃을 프린트했습니다. 역시나 액자가 문제,, 전에 버릴 액자 잘 두었던 걸 재사용했는데, 다음부터는 액자에 돈을 좀 들여야겠습니다. 작품이 안 삽니다.ㅠ 게다가 올해는 내가 선생님이란 타이틀을 쥐고 전시한 터라, 학생들이 온다는 사실을 잠시 망각했었다는,,,, 개인적으로는 작품은 맘에 드는데, 액자에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