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엔 체험마을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청운면에 위치한 '여물리 체험마을'은 필이 에게는 무척 익숙한 곳입니다. 시골학교로 전학와서 부터 매 번 방학이면 가서 신나게 놀기 때문이죠. 오늘은 친한 친구의 생일 파티가 있어서 여물리체험마을에 갔습니다. 떡쳐서 직접 만든 인절미를 먹고(이 떡은 정말 맛있습니다) 송어를 맨손으로 잡고, 여름이니까 땟목타고 바로 앞 넓은 개울에서 물놀이를 신나게 합니다. 얼마나 시끄럽게 신나게 놀았을지 생각만 해도 신납니다. 그리고 오늘의 목적, 친구의 생일을 축하해 주고,, 그리고 또 놉니다.. 그네도 타고 맛있는 팥빙수도 만들어 먹습니다. 그리고 또 놀지요.. 정말 아침터 오후 늦게까지 신나게 친구들과 놀았답니다. 그리고 지난 겨울에도 '여물리 체험마을'에서 얼음썰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