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오랜만에 안심기도회 후 양평으로 향했습니다. 이른 아침이고 한강에서 올라오는 물안개와 하늘의 구름들이 마구마구 어우러지면서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이런 풍경이 너무 오랜만이라 감탄을 연발하며 6번 국도를 달렸습니다. 이렇게 멋진 풍경을 그냥 지나치기는 너무 아까워서~ 양평 한강변에 위치한 스타벅스DTR점에 들러 풍경을 좀 더 감상하기로 했습니다. 양평 스타벅스 DTR점은 시리네가 양평에 살 때 오픈 한 곳인데, 오늘 처음 방문입니다. 주차장도 넓고, 매장도 넓고, 토요일이지만 이른 아침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했습니다. 이곳 스타벅스 DTR점은 베이커리까지 같이 있어서 커피 메뉴뿐 아니라 빵 메뉴도 많고, 브런치 메뉴도 있습니다. 먼저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자리를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