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이랑 지하철타고 시골 나들이를 갔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실 하남에서 양평은 가까운 거리입니다~~^^ 지하철에서도 그림을 그리는 필이~~ 경의중앙선 지하철로 용문으로 간 후 거기서 외할아버지를 만나서 할아버지댁에 갔습니다,,^^ 겨울인데도 밭에 냉이가 많습니다.. 외할머니랑 같이 냉이를 캤습니다.. 필이도 호미들고 아주 열심히 캡니다....^^ 할머니 이게 냉이에요? 필이 이날 냉이 엄청 많이 보고 오더니 냉이국도 아주 잘 먹습니다.^^ 이번엔 김장으로 다 쓰고 남은 무를 뽑으러 갔습니다. 필이도 아주 열심히 뽑습니다..... 엄마 내가 무 뽑았어요..^^ 필이만 졸졸 쫓아다니는 강아지~~ 밭에 오가는길에 외나무다리가 생겼습니다,, 필이는 외나무다리를 건너고 또 건너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