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이 처음으로 스키를 탔습니다. 시리가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 평창에 갈 일이 생긴김에 필이에게 스키강습을 받게했습니다. 친구의 지인을 통해서 소개 받은 TSL의 스키강사님께 친구의 아들 2명과 함께 1:3으로 강습을 받았습니다. 오후에 2시간 강습이었는데, 리프트를 타고 초급코스를 내려오기까지 했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스키강습이었고, 필이가 너무 재밌다고 또 타고싶어해서 아주 보람된 강습이었습니다...^^ 알펜시아 북적이지도 않고 좋습니다~~^^ 강습을 어느정도 마치고 리프트를 타고 초급코스를 내려와야하는데, 필이가 겁을 잔뜩 먹고서 안간다고 하였습니다.ㅠㅠ 그래서 형들은 두 번이나 내려올 동안 설득에 설득을 한 끝에 드디어 리프트 마감직전에 내려올 수가 있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