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여름 수련회 여름이면 교회 수련회 만큼 즐거운 이벤트가 없었습니다. 짐싸고 수련회 가는게 정말 즐거웠습니다. 은혜도 더 특별했고, 추억도 많았던 기억들이 시리에게는 가득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수련회를 갈 수가 없는 시대를 지나고 있네요~ㅠㅠ 그래도 수련회를 온라인으로라도 할 수 있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2틀간의 온라인 수련회를 전도사님들과 선생님들이 정말 잘 준비해주셨습니다. 수련회 전 일주일동안에는 매일 미션도 하고, 아이들에게 역할도 주어, 줌 회의로 수련회 준비도 할 수 있게 해주어서 필이도 수련회를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부모세대와는 다른 수련회의 경험을 하는 필이~ 수련회 자료들과 간식은 택배로 미리 받았습니다. 혼자 방에서 수련회 티셔츠 입고, 패드를 보며, 채팅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