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개역 성경으로 6독을 마친 필이 이번 달에는 버전을 바꿔서 쉬운 성경으로 성경읽기를 하기로 하고 읽고 있습니다. 집에 있던 쉬운 성경책을 꺼내서 읽고 있는데, 표지가 많이 낡앗 다 벗겨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시리가 필이의 쉬운 성경책의 표지를 위빙으로 제직 해 두었던 직물로 리폼해 주기로 했습니다. 마침 시리가 즐겨 사용하는 반주용 찬송가도 함께 리폼 하기로 했습니다. 이 찬송가는 시리가 집에서 피아노 치며 찬양할때 사용하는 찬송가 인데 너무 심하게 표지가 낡고 검정 가루도 많이 떨어져서 몇 달 째 사용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성경책을 분해하고 직물을 고르고, 붙여서 리폼을 하였습니다. 새 옷을 입으니 아주 깨끗하고 예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