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필이는 성남 큰할아버지 댁과 양평 외할아버지 댁에 다녀왔습니다. 어딜가나 첫 손주인 필이는 귀여움 독차지였답니다. 아빠와 함께.. 한복 입은 필이와 양복 입은 아빠.. 아침에 추도예배를 드리기 전입니다. 너무 이른아침이어서 필이가 아직 잠이 덜깼어요,,,, 외가집에서 막내이모 중 한명인 정민이 이모랑 노는 필이에요... 필이는 이모가 무려 10명이나 있답니다. 그 중 막내이모 둘은 이제 초등학생입니다. 역시 막내이모들이 오니까 얼마나 잘 놀던지.. 엄마는 찾지도 않더라구요,,,^^ 고모할머니랑 막내이모랑 달력 뒤에 그림그리는 중이에요.. 필이는 계속해서 빠방을 그려달라고 요구하고 고모할머니는 계속 빠방을 그렸답니다... 이날 필이가 트럭을 말하더라구요,,,, 물론 자세히 들어야 알아들을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