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캔싱턴리조트 애슐리에서 식사를 한 후 딱히 다른 일정 계획이 없었기에 우리는 영화를 보기로 하고 극장을 찾다가 춘천에서 영화를 보기로 하고 예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춘천으로 왔는데, 영화시간까지 조금의 시간 여유가 있었습니다. 평소에 가 보고 싶었던 디저트카페 '러블리숑숑'이 근처에 위치 하고 있어서, 잠시 들렀습니다. 러블리숑숑 디저트 카페는 이태원에서 인기리에 운영하다가 주인장의 고향인 춘천으로 이전한 디저트 맛집입니다. 디저트를 만드는 파티쉐 언니 부부는 우리 부부와 알고 지낸 지 오래된 분들입니다. 얼마나 정직하게 가게를 운영해 갈지 직접 보지도 예상될 만큼 성격이 꼼꼼하고, 우직하고, 정직합니다. 이태원 때 방문 한 적은 있었는데, 춘천 이전 후에는 마음은 있었으나 방문하지 못해서,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