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휴일 휴일엔 집에만 있으면 아쉬운 직장인이기에 산책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동네 산을 걸어볼까 하며, 옛날옛날 시리가 어릴 때, 놀이동산이었으나 지금은 폐 놀이동산이 된 용마공원에 가 봤습니다. 오래된 놀이기구들이 그냥 방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폐놀이동산 상태로 공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입장료도 있는데, 무려 만원이나 합니다. 매표소 앞에 보니 폐 놀이동산이 되고 많은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예능 등에서 촬영지로 사용했고, 지금도 사진촬영지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 오늘도 안에서 사진 찌고 있는 팀을 여러 팀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밖에서 쓱 구경만 하고 들어가 보지는 않고 용마공원을 지나쳐 망우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가는 길에 놀이터도 만나서 놀이터 기구 안을 걸어보기도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