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30] 함박눈이 내립니다. 오랜만에 함박눈을 만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창밖에 눈이 소복소복 쌓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또 지하철로 교회에 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쌓이는 눈을 한 참을 바라보며, 겨울다운 겨울을 느껴봅니다. 토요일에 많이 내린 눈으로 인해 지하철을 이용해서 교회에 갔습니다.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플랫폼에서 눈 쌓인 기찻길을 바라보는 기분이 참 좋습니다. ssil 이야기/ssil 일상 20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