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이는 화니가 이번에 참여하는 다큐영화에 아빠의 보조로 스테프로 촬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이 영화는 저예산 영화에 스텝도 몇 명 밖에 없는 다큐멘터리입니다.애니메이션 만드는 3D를 좋아하고, 영화보기를 너무 좋아하는 필이는 아빠에게 그동안 사진 찍기 등을 배워왔었습니다.그러던 와중에 본인도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꿈이 생기고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고 기회가 된다면 최선을 다해 제공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입니다.그래서 이번에 실전 참여를 해 보기로 했고, 과감히 따라나섰습니다.이번 영화는 6.25집단 학살에 관련된 다큐멘터리입니다.먼저 유해발굴 현장을 촬영하러 갔습니다.처음 역할은 비 오는 날 카메라를 보호하는 역할이었다고 합니다.몇 번 유해발굴 현장 촬영차 방문과,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