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l 이야기/ssil 일상

뜻밖의 선물들,,

ssil 2009. 1. 16. 21:00

 


지난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뜻하지 않았던 선물들을 받았습니다.....

회사의 정아와 현종이가 똑같은 카드에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스타킹과 예쁜 꽃귀걸이를 주어서 날 놀래키기를 시작하여....

우리집 한스(남편)가 예쁜 속옷을 깜짝선물로 준비하였다.
난 비싼걸 왜 샀냐고 타박했지만 행복했습니다,,
사실 선물보다 카드를 받고싶은데 카드는 안써주네요.....

잠깐 만난 정아 언니가 귀여운 손거울을 주었고,

주미가,, 예전 교회에서 주일학교 선생님할 때 우리 부부의 제자였던,,, 그때는 중학생이었는데,
지금은 어였한 직장인이되어, 한스와 함께 일하는 진규의 여자친구가 된 주미가,,
예쁜 접시를 보내와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ㅎㅎ

그리고 한스와 함께 일하는 진규(역시 주일학교 제자,,)가  필이의 사진으로 카드를 직접만들어 마음을 전해주었습니다.

정말 뜻하지 않았던 선물들입니다..
그래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그러면서도 주위를 돌보지 못한 나를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모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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