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 이야기

필우는 효자~~

ssil 2008. 6. 12. 11:20
내가 어제 오랜만에 학교 모임이 있어서,,
퇴근 후 학교행사에 참석하고 저녁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그럴 때마다 항상 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있을 필우가 걸려서 맘이 썩 편치는 않았었다.
왜냐하면 내가 늦으면 그만큼 어머님께서 필우를 보는시간이 길어지시니까 많이 힘들어하셔서 맘이 많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야근을 할때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 필우는 엄마가 늦게들어오는날은 일찍부터 잠자리에 든다.
어제도 8시경부터 잤다고한다.
평상시에는 거의 11시가 넘어서야 잠드는데, 엄마가 없으면 일찍 잠을 자주어서, 내가 어머님께 덜 미안하게 해준다...

엄마맘을 편하게 해 주는
이런 필우가 효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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