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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 다육 식물 "호야" 꽃이 피었습니다.

ssil 2023. 3. 1. 01:05
호야
협죽도과 박주가리아과 호야 속의 식물이다.
호야라는 이름은 영국의 식물학자 토마스 호이(Thomas Hoy)의 이름을 딴 것이다.
두꺼운 다육질의 잎을 가진 덩굴식물이며 주위에서는 하트호야나 무늬호야(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종류로 호야 카노사에 무늬가 있는 것) 정도를 일반적으로 볼 수 있고 이외에 희귀하고 특이한 호야가 많이 존재한다. 덩굴성이라 길게 자라며 잎이 커지진 않지만 몇 미터씩 길게 자라는 경우도 드물지는 않으며 이렇게 오래 자라다 보면 줄기에서 별 모양의 작은 꽃이 잔뜩 피게 된다.
(출처 : 나무위키)

이 집에 이사올 때 구매해서 키우고 있는 다육식물 호야가 꽃을 피웠습니다.

호야 꽃은 처음 보는 거라 신기했습니다.

호야 꽃은 보기가 어려운 꽃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피어주다니 잘자라준 호야가 고맙습니다.

꽃의 색은 흰색과 분홍색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집에 핀 꽃은 분홍색 꽃으로 마치 별모양 플라스틱 조형 꽃처럼 생겼습니다. 

작고 예쁜 별모양 분홍색 호야 꽃! 참 귀엽고 예쁩니다.

호야를 어떻게 키우는 지 잘 모르지만, 시리는 반광으로 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 호야를 두고, 물은 흙이 마를 때만 주었습니다. 고맙게도 그다지 크게 신경 쓰지도 않았는데 잘 자라주었고, 이렇게 꽃까지 보여줍니다.

호야의 꽃말은 꽃을 보는 것이 쉽지 않아 행운이라고 하기도 한다는데, 일반적인 호야의 꽃말은 "고독한 사랑,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하거나 "귀여운 사랑"이라고도 합니다. 사랑에 관한 여러 가지 꽃말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