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 이야기/pil 일상

[091009] 엄마 회사로~

ssil 2009. 10. 23. 03:22

시리 회사 그만 둔지 모르고, 현아언니가 점심사주러 회사 온다길래..^^
겸사겸사 회사도 들르고, 언니도 만나고,, 그럴겸해서 오랜만에 회사에 갔습니다..^^

하남에서 양재동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또 버스타고,
출퇴근할 때 이게 제일 힘들었는데, 필이랑 가려니 또 힘듭니다.
정말 운전 연수 받아야겠습니다. 차로 가면 금방인 것을, 고생했습니다.
그러나 올 때는 현아언니가 문정동까지 태워줘서, 조금 수월하게 왔답니다.^^

그래도 버스도 타고 지하철도 타니 필이는 좋아합니다.^^

여전히 회사를 잘 지키고 있는 정아랑 와우 멋쟁이 현아언니~~^^

정아가 미리 예약해놓은 레스토랑겸 카페..
오랜만에 가보니 회사 동네에 새로운 곳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카페도 많이 생기고, 분식집,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등
시리가 다닐 땐 이런거 없어서 먹을 생각도 못했는데말이죠

여기 맛은 괜찮았는데,,
이날 써빙하는 사람이 처음이라더니 엄청 서툴고 좀 느리고, 그것 말고는 밥먹고 수다떨기 딱 좋은 곳입니다.^^

엄마 일거리 상담 중, 우리 필이는 정과장님이랑 신나게 숨바꼭질 하고있습니다. ^^


이제 집으로 오는 지하철,
필이 현아언니랑 정아랑 이모라면서 아주 말도 잘하고, 밥도 잘 먹고,,^^
오랜만에 아주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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