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 이야기/pil 일상

[091004] 닮은 부자

ssil 2009. 10. 16. 02:25

화창한 가을날,,,
주일 예배 후 교회 앞 공원에서 잠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끄럼틀을 좋아하고, 분수를 좋아하는 필이에겐 이보다 더 좋은 장소가 없습니다.^^

지압하라고 깔려 있는 옥돌들, 필이가 여기 밟고 지나가는 걸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지압하니?

 


다 놀고 이제 집으로 가야할 시간.
주차장으로 향하는 부자의 모습.
어째 걷는 뒷모습이 무척이나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필이야..
아빠처럼, 멋있는 사람이 되라.^^
아빠는 내면과 외면이 모두 멋진 사람이란다.^^
그리고 분명한 목표를 갖고 달려가는 한결같은 사람.
그래서 날마다 자신을 발전시키는 사람.^^
그리고 아내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
무엇보다 중요한 내면에 그분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 그래서 날마다 고민히며 몸부림치는 비젼의 사람이란다.^^
엄마는 필이가 그런 사람으로 아니 더 멋진 사람으로 자랄것이라 믿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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