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틀 4

[101223] 본민이랑 놀기

엄마가 갑자기 일산에 가야할 일이 생겨서,,, 겸사겸사 필이랑 필이아빠 따라서 일산갔다가 일보고,,, 필이랑 둘이 집에가기도 힘들고 해서,, 필이아빠 회사근처인 오랜만에 망원동에사는 본민이네 집에 갔습니다... 며칠 전에 잠깐 만난적이 있어서인지 조금은 더 친숙한 본민이랑 필이,,, 둘은 동갑이지만,, 필이는 1월, 본민이는 12월 거의 1년차이가 납니다,,, 그래도 둘이 잘 어울려 노는게 뭔가 통하는 느낌이듭니다,,^^ 본민이랑 필이랑 둘다 기차가 좋아요,,, 제임스를 놓고 둘이 신경전이 조금 있었지만 서로 배려하면서 잘 넘겼답니다..^^ 울타리도 만들고 가처를 가지고 둘이 잘 노네요,,,^^ 본민이 동생 본준이는 형들 틈에 끼어 놀고싶지만 절대 안끼워주는 형들입니다,,ㅎㅎ 형들이 방에서 미끄럼틀을 타..

[090725] 어린이집 나들이

필dl가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갔습니다.. 이번에 아빠가 맡아서 하는 일이 중계동에 있는 어린이집 일인데,, 엄마도 몇 타임의 미술치료 보조교사와 미술교사 역활을 해야 해서,, 필이도 함께 갔습니다. 첫 날은 필이를 시어머님께 맡겨두고 갔었는데, 막상 가보니 필이가 와 있어도 무리가 없어보여서 데리고 갔습니다..^^ 그 곳 어린이집에 있는 아이들이 4세 이하의 아이들이라서 필이가 있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필이는 수업엔 당연히 별 관심없고, 그저 어린이집에 있는 미끄럼틀만 신나게 타느라 엄마도 한 번 안찾고 원없이 미끄럼틀을 타고 집에왔습니다,,^^ 아이들과는 젼혀 어울리려 하지 않는 필이입니다. 방 한가득 색종이 풀장에서 풍선과 색종이 던지며 아이들 신나서 노는데,, 필이는 그 정신없는 구석에서 ..

[090705] 주일

필이는 주일학교에 가지 않고 엄마 아빠와 함께 어른예배를 드립니다.. 필이가 안아달라고 하거나,,, 나가자고 하거나 떼를 쓰면 사실 엄마나 아빠 중 한 명은 예배에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처음 목적은 필이에게 부모가 하나님께 예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예배할 때 만큼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굴복하고 무조건 복종해야하는 순간인 것을 알게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필이가 아기일 때는 상관없었지만 필이가 활동량이 많아지고 말도 많아지면서 예배시간에 많이 힘들게 하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여러번 실패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육아서 "성경먹이는 엄마"를 다시 읽고, 마음을 다시 잡았습니다. 그래서 사실 행동으로의 준비는 실패했으나 마음으로는 예배에 성공하기위해 부던히도 나의 내면에서 싸우고 기도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놀이터

오랜만에 필이 사진을 올리네요... 이사하랴 또 감기로 고생하랴 사진도 별로 못찍기도 했지만.. 컴퓨터에 사진을 옮기지도 못해서, 그동안 올리지 못했네요.. 필이는 놀이터에가면 미끄럼틀을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교회앞 공원엔 시원한 분수가 있지만 더운 지난 주말에도 분수에서 물놀이 하기보다는 미끄럼틀을 타고 놀기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덤으로 지난번 필이 사촌동생 예빈이 돌 때 세븐스프링스 놀이방에서 미끄럼틀을 타며 즐거워 하던 사진과 함께 지난 주말 교회앞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는 사진을 올려봅니다,..^^ 광나루 세븐스프링스 안에있는 놀이방이에요,,,, 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놀기 좋더라구요,..^^ 거의 집에 갈 무렵에서야 가서 놀았는데 필이가 계속놀려고 하고 집에 안가려 해서 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