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삼촌들이 집에서 함께 일할 때... 로히누나 아빠 삼촌이 수채화로 그림을 그리는걸 보더니 필이가 해보고싶답니다... 그래서 삼촌 붓으로 삼촌 물감 찍어서 그려보더니 너무 좋아해서... 다음날 필이꺼 물감 사기로 약속하고 멈출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진짜 물감이랑 파렛트, 붓 등을 샀습니다. 필이 아주 진지하게 그림을 그립니다.^^ 파렛트에 물감도 엄마랑 직접 짜서 담았습니다.. 사실 그림그리는 것보다 물감짜는걸 더 좋아합니다...^^ 진지하게 물감으로 그림그리는 필이 선 연습하니야?..^^ 사실 진작 물감놀이 시켜줬어야했는데,,, 난 왜 이렇게 아이와 놀아주는 것에 활동적이지 못하고 적극적이지 못한 엄마인지,, 날마다 반성하도, 알고있지만 실천이 어렵습니다,,, 이날도 무척 후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