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2

[부산여행] 감천문화마을 브런치 카페 더 플레이트와 먹거리

부산을 떠나기 전 감천문화마을에서 브런치를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카페 더 플레이트"입니다. "카페 더 플레이트"는 감천문화마을의 메인스트리트 끝에 위치한 아담한 브런치 카페입니다. 다양한 음료 메뉴와 브런치 메뉴가 있습니다. 우리는 메쉬포테이토 수제소시지와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를 그리고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라테, 초콜릿 라테를 주문했습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마치 다락방에 올라가듯 2층에 올라와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페 더 플레이트"는 공간이 크지 않았습니다. 1층에는 좌석이 없고, 2층에 올라와야 식사 좌석이 있습니다. 우리는 오픈시간 지나자 마다 도착했기에 가장 먼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곧 "카페 더 플레이트"의 2층의 자리는 만석이 되었습니다. 2층 창가에 앉아 감천문화..

[부산여행]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이번 부산 여행은 G-Star를 관람하는데 목적이 있는 여행이었지만, 사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오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기에 하루는 G-Star를 관람하고, 하루 반은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많이 돌아다니는 건 우리가 매일매일 일하느라 피곤한 상태라 조금은 여유롭게 여행을 하려고 해서, 이번 부산여행에서 우리가 가려고 계획했던 곳은 유일하게 영도에 있는 "흰여울문화마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숙소도 남포동(자갈치시장 근처)에 잡았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 숙소에서 흰여울문화마을까지는 버스 한 번만 타면 20여 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영도대교를 건너 흰여울문화마을에 도착하니 잔잔한 바다가 우리를 맞아줍니다. 흰여울문화마을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